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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베트남의 중부 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베트남에서 5번째로 큰 나라입니다. 다른 시와 다르게 건기와 우기가 매우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는 편입니다. 한여름 습도가 100%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편이며 9~11월은 태풍권이기 때문에 여행하기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관광산업 등의 영향으로 현지인 대부분 간단한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고 시민 의식 수준이 높은 편이라 여행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입니다.

베트남의 남쪽에 위치한 경제 중심지로 최대 도시인 호찌민은 옛 이름은 사이공이었으며 현지인들은 여전히 사이공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기도 합니다. 수도인 하노이보다 경제적으로 부강하기도 합니다. 건기는 12~4월, 우기는 3~11월 연평균기온 28℃로 비교적 쾌적한 기후입니다. 대부분의 관광지는 호치민 1군에 몰려 있으며 여행자 거리가 있는 부이비엔도 인기 있는 지역입니다.

베트남의 중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다낭에 이어 관광명소로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스쿠버다이빙으로 유명하며, 참파 왕국이 번성하던 시절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곳입니다. 리조트 단지와 도심 단지로 나뉘어있어 취향에 따라 머무르기 좋습니다. 해안가 지역이지만 산으로 둘러싸여 태풍 영향이 거의 없고 연중 날씨도 온화하여 휴양 목적으로 여행하는 것에 적합한 도시입니다.

태국의 수도로 약 3천여 년간 독립을 이어 온 독립왕국으로서 문화 유적과 풍물 등 독립적인 문화를 가진 나라입니다. 태국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중요한 교통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2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입니다. 1년 내내 높은 온도와 습도를 가지며 5~10월 우기이며 특히나 9~10월에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쇼핑을 즐기며 가볍게 여행하기 좋은 후쿠오카는 규슈의 최대 도시로 인구로는 일본 전체 6위인 대도시입니다. 평야에 위치해 도보와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관광할 수 있는 도시이며 한국인이 많이 찾는 여행지인 덕분에 한국어 안내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이 처음인 분들에게 가장 난이도 낮은 도시로 추천합니다.

제주도의 40% 정도의 크기이지만 본토 4개 섬을 포함해 8번째로 큰 섬입니다. 한국에서도 맑은 날 보일 정도로 가까워 한국에서 제일 가까운 일본 땅이기도 합니다. 쓰시마 섬만의 고유한 역사 문화를 간직한 작은 어촌 섬이며 해변가로 달리는 자전거 하이킹 코스와 낚시, 트래킹, 스쿠버 다이빙, 해수욕 등을 즐기기 좋은 조용한 휴양지입니다.

대만의 수도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인구와 면적 모두 서울의 절반이 안되지만 경제력은 비슷한 수준의 대도시입니다. 타이완 섬에 한족이 들어오기 전 네덜란드, 청나라, 일본 등의 통치 시절을 거쳐 중화민국이 접수하였으며 이때 중국 국민당 지지자들이 타이완 섬으로 이주하며 급격한 도시발전을 이루어낸 역사가 있는 나라입니다. 금융가의 고층 빌딩과 도심의 활기를 느끼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대만 남부에 위치한 제2의 도시로서 한국의 부산과 같이 국가 최대 국제항을 가진 항구 도시입니다. 타이베이보다 완전한 열대기후에 가까워 건기(12~2월), 우기(5~11월)이 더욱 뚜렷하여 베트남 하노이의 기온과도 유사합니다. 여유롭고 역사적인 가치가 잘 보존되어 있는 여행지입니다.

가오슝 근교 도시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대만 사람들의 휴양지인 컨딩, 대만의 최남단으로 해수욕장이 거의 없는 대만 섬에서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즐기러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3만 3천 헥타르 이상의 국립공원에는 열대 동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많은 연구원들이 오가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타이난은 명나라, 청나라, 네덜란드 등의 통치 시절엔 중심부로 사용될 만큼 중심지 역할을 해 온 오랜 역사가 있는 지역입니다. 오래된 역사 문화와 전통을 간직한 여행지로 가오슝에 여행을 왔다면 하루 정도는 근교 여행으로 꼭 방문하는 지역입니다.

지리적으로는 동남아시아, 인구적으로는 중국계, 제도적으로는 영미권, 문화적으로는 페라나칸에 속하는 다민족 다문화 세계적인 도시 싱가포르입니다. 산스크리트어의 기원을 둔 국명은 '사자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며 현재 싱가포르의 유명한 마스코트가 사자모양의 머라이언인 이유입니다. 63개의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가장 큰 섬은 '풀라우 우종'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싱가포르 본섬이며 전체 인구의 대다수가 이 곳에서 생활합니다. 세계적인 입지로 계속해서 성장해가는 금융 중심 국가로 아름답고 화려한 도심,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여행지입니다.